디프만 18기 서버 파트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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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roduction서류부터 면접까지 아무것도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못했다.못한 건지, 안 한 건지를 고민을 해봤는데 못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디프만의 선발 과정을 얕본 건 아니었다.이건 어디까지나 양자 택일 문제였다. 어떤 활동을 하던, 나에게 최우선 순위는 커리어여야만 한다.문제는 최근 상당히 까다로운 태스크를 할당받아서 업무를 하고 있었기에, 이 업무를 끝내지도 못한 상태에서 외부 활동을 하겠다는 나의 선택에 많은 고민을 했었다.단순히 의욕만 앞선 행위라면, 회사나 동아리 양쪽에 모두 피해를 주는 이기적인 행동이라 생각했었다. 그래서 무엇에 더 집중을 할 지 선택의 기로에 놓였었다.동아리 활동 전에 업무에 모든 시간을 투자한다면 서류나 면접 준비에 소홀해질 것이고, 선발 과정에..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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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roduction 📌 Dissonance블로그에 공부, 프로젝트, 취업, 삶을 대하는 태도와 관련한 전략들을 공유해왔고 최근에는 자소서 첨삭까지 해주고는 있지만, 할 때마다 뿌듯함이나 보람이 아니라 자괴감이 쌓여간다.개인의 신념 문제는 밑에서 다룰 것이지만, 가장 큰 괴리는 '조언이 이렇게 가벼워도 되는 건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끝없이 할 수밖에 없다는 구조에 있다. "행위의 동기가 올바랐고, 결과가 좋았으니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타인의 격려는 딱히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세상 모든 사람들을 속일 수 있을 지언정, 나는 그 행위의 동기가 올바르지 않았고, 좋은 결과가 나온 건 내 덕분이 아닌 그들의 역량 덕분이었다는 사실을 스스로에게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단순 자기 만족과 커리어를 위..
Follow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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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roduction 📌 Again with the retrospectives?"또 회고야?" 그렇다, 또 회고다.정확히는 신입으로 일하면서 취한 전략을 적고, 이를 자가 검토하기 위함이다.나를 위해 적은 글이라 읽는 사람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그래도 명색이 기술 블로그라 기술 포스팅 비중을 더 높이고 싶으나, 최근에 포트폴리오 첨삭을 하느라 개인 공부 시간이 많이 줄어든 턱에 적을 소재가 별로 없다.이렇게 많이 들어올 줄 나도 몰랐지...곧 상반기 채용 시즌이라, 인당 8~9시간씩 집중해서 봤더니 두통이 도져서 환기할 겸 적게 되었다.연말 느낌도 내볼 겸~ 나는 2차 면접에서 '책임감'과 '팔로우십'을 강조했었다.합격하려고 급조한 발언이 아니라, 지금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내뱉은 ..
대학생 때 알게 되어 도움이 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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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취준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커피챗을 하다보면 하던 말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생각 정리하는 목적으로 쓴 글입니다.특정한 활동이나 분야를 구체적으로 권하는 내용이 아니며, 저처럼 살아보겠다고 조언을 달라던 이들 모두가 포기했던 것으로 봐서 많이 힘든 삶의 방식인가 봅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도 별 도움이 될 거란 기대 없이 뇌빼고 글을 적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만 할 줄 아는 사람은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그냥 이것저것 다 적었습니다. (단, 압도적으로 똑똑한 사람은 사회성이 바닥이라도 좋아합니다. 마치 돈 많은 친구가 한우 사주면서 저한테 훈계하는 느낌이라 ㅇㅇ.)공감이 안 가는 내용도 분명히 많을 텐데, 굳이 읽겠다면 언제나 경고하듯 타인의 조언을 경계하면서 본인에게 맞게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