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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영어 회화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free talking을 자주 하다보니 매번 스몰 토킹 주제가 필요했다.
평소에는 센터에 있는 카드 더미들을 활용하다가, 오늘은 리더님께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소개시켜주셨다.
문제는 iOS만 지원하는데다가, 누구는 한국에서 설치 거부가 된다는 등 문제가 많았다.
그런데 기능을 보니, 별로 어렵지도 않을 거 같아서 React로 UI 만들고, Python으로 질문 생성기 만들어서 애플리케이션 하나 뚝딱 만들어버렸다.
github으로 호스팅해서 배포했더니 나름 반응이 좋아서 뿌듯.
이게 진정한 사용자 주도 이론에 부합하는 프로젝트가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
애플리케이션 만드는 건 2시간밖에 안 걸렸는데, 질문 항목 만드는 데 시간을 더 쓴 것 같다.
물론 질문은 ChatGPT가 다 만들어주고, 내가 한 건 너무 어렵거나 지루한 토픽 제거하는 정도..
여튼 간만에 백엔드 안 만지니까 재밌고 좋았다.